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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3기 신도시 드디어 일정 발표?!

안녕하세요. A군입니다.

오늘(9.8)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에서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사전청약을 

내년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2022년까지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 6만여가구, 일반청약 물량 18만가구, 임대주택 13만 가구 등 총 37만 가구를

공급합니다. 수도권 내 공급 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지금 분양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출처: unsplash

내년 7~8월에 인천 계양지구 1만 1천 가구의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남양 왕숙지구 1만 5천여가구, 부천 대장지구와 고양 창릉지구, 하남 교산지구 까지 순차적으로 사전청약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날 많은 관심과 논란이 있던 태릉CC, 과천정부청사부지 그리고 용산 캠프킴 부지는 발표에서 유보 되었는데요.

내년, 교통대책, 활용계획, 이전계획수립 등 절차를 진행한 후에 순차적으로 사전청약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전청약 자격 요건은 어떻게 될까요?

사전 청약은 무주택세대구성원, 입주자저축가입, 해당지역거주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노부모부양등의 특별공급은 유형에 따라 현행 본 청약제도와 같은 요건으로 적용합니다.

 

현재 3기 신도시 중 일부 지구는 보상공고를 완료하였고, 감정평가 등을 거쳐 연말부터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며,

그 외 지역들도 내년 상반기에 보상 공고할 계획입니다.

 

오늘 정부의 발표가 3기 신도시를 기다리던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니였나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관심이 높았던, 태릉CC, 과천정부청사부지, 캠프킴 등 일부 부지에 대한 유보 발표를 아쉬워하는

분들도 많았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 지역주민들과 갈등이 남아있는 부지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강력하게 정책을 밀고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해소하고 진행해 나가면 더 원만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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