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는 승부사가 될 수 있을까?

과연 3기 신도시는 현 부동산 시장의 승부사가 될 수 있을까?

 

9.21(2018.09.21) 부동산 대책을 통해 현 정부는 주택공급 대책에 일환으로 3기 신도시 계획을 언급하였고,

약 3개월 뒤인 2018.12.19일 정부는 남양주 왕숙지구, 하남 교산지구, 인천 계양지구를 3기 신도시 지역으로 발표하였다.

그리고 반년 뒤, 국토부는 2019.5.7일 3기 신도시 2차 대상지로 고양 창릉지구와 부천 대장지구를 추가 발표하였다.

 

현재, 3기 신도시는 수도권에 3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진행 중에 있으며, 위에서 언급한 신도시 5곳을 포함하여 24만 호가 지구지정이 완료되었으며, 2021년 말부터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3기 신도시는 2기 신도시인 판교∙위례처럼 자족성(테크노밸리와 기업벨트)과 서울 인접성(서울 경계에서 1~3.5㎞)을 갖추고 자율주행도로와 친환경 생태녹지 등 4차 산업 혁명과 언택트 시대에 부흥하는 첨단성과 쾌적성을 더해 미래형 주거타운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영끌', '패닉 바잉' 등 부동산 시장의 과열화(불안정성)를 나타내는 단어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고,

정부는 3기 신도시에 대하여 내년과 내후년 약 6만여 가구를(각각 3만 가구씩) 사전 청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에 대규모 주택공급 물량인 3기 신도시가 과연 현재의 부동산 시장의 패닉 바잉 현상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기 신도시 신도시급 추진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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