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al estate

미분양이 줄어들고 있다? 있다!

안녕하세요. A군입니다.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연일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가를 경신중에 있습니다.

올라오는 매물은 줄어드는데 반해 사고자 하는 수요는 많고, 계속된 규제 속에서 시장이 불안정하다 보니 이러한 심리가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 상승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계속 언급했지만, 그렇기에 '영끌', '패닉 바잉'이라는 말이 계속 화제가 되고 있는 거고요.

이는 정부에 부동산 규제가 현재의 불안정한 상태에서 어느 정도 안정기로 접어들면, 시장도 달라질 거라 생각합니다.

출처: unsplash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오늘은 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와 작년 7월 말을 비교해 보면, 올해 70.8%나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었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64.3%가 감소되었고, 인천은 무려 89.4%나 감소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에는 계속되는 서울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수도권 내 수요가 늘어나게 된 이유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개발호재, 교통호재들이 이러한 미분양 해소에 견인차 역할을 하였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모든 지역에서 미분양이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전체적인 물량으로 보았을 때 미분양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 안에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분명 수도권 내 일부 지역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소폭 증가한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정부 규제 속에서 수도권 내 미분양 물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내 집 마련'을 위한 실거주자들의 수요가 늘어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분명, 그 안에는 투자수요도 존재할 것입니다.)

 

이러한 소식은 분명 긍정적인 시그널입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부정적인 시그널도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령, 공급물량의 감소 혹은 청약 당첨에 대한 어려움이 미분양 물량 해소의 일부 역할을 하지 않았나 개인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 이 곳은 A군이 하고 싶은 또는 적고 싶은 이야기를 공유하는 'A군의 블로그'입니다.

 

본 카테고리는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은 A군이 학습의 목적으로 운영하는 부동산 카테고리이며,

내용상에 문제가 있을 시 바로 삭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꾸벅)